최근 수영장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성심껏 지도를 해주셨던 기존 코치님이 2026년도에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코치님이 오신다고 합니다.
수영장을 운영하는 측에서도 여러 사정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동안 함께해온 강습생들의 의견이나 목소리를 한 번쯤 들어보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은 점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오랜 시간 정을 쌓아온 코치님과의 배움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온 한 사람으로서,
수영장 운영진께서 강습생들의 입장도 함께 고려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